[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의 최강희 감독(58)이 통산 200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20일 상주 상무를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4-0 승리로 3연승을 거둔 전북은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에서 최강희 감독이 대기록에 도전한다. 바로 통산 200승 달성 도전이다. 지난 2005년 7월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현재까지 199승 104무 95패를 기록 중이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경우 통산 200승 고지에 도달하게 된다. K리그 역사상 세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기록 달성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전북은 상주와의 통산 13번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10승 3무로 단 한 차례도 패배가 없다. 또한 홈에서 치른 7경기에선 전승을 기록했기에 이날 승리에 대한 전망도 밝은 편이다.
최강희 감독은 “팀의 좋은 분위기와 함께 조직력이 더욱 단단해져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고 팀 분위기에 대해 설명한 뒤 “이 기세를 잘 이어가 팬들이 원하는 경기로 4연승을 이루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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