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MVP로 이동국(38, 전북 현대 모터스)이 선정됐다.

이동국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킥오프 후 41초만의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동국은 이날 공격포인트로 전인미답의 70골-70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460경기에 출전해 197골 71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한 채 매 경기 새로운 기록을 작성 중이다. 통산 200골 고지에도 3골만을 남겨둬 올 시즌 200골 달성이 유력하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MVP에는 김현(24,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선정되었다. 김현은 17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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