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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나경복 그뤠잇’ 우리카드, OK에 3-1 역전승...4강행 확정

[KOVO컵] ‘나경복 그뤠잇’ 우리카드, OK에 3-1 역전승...4강행 확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9.18 21:08
  • 수정 2017.09.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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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교체 투입된 나경복의 활약에 힘입어 고비를 넘겼다. 동시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리카드는 18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3-1(23-25, 25-21, 25-23, 25-21) 역전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나경복은 33, 12점을 선사했다. 

3세트 12-16으로 끌려가던 우리카드. 14-17에서 투입된 나경복이 위기의 팀을 구했다. 순도 높은 득점력으로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탄력을 받은 우리카드는 4세트 초반 파다르의 서브로 흐름을 장악했다. 1승을 추가하며 2승 기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 브람의 쌍포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세터 유광우를 중심으로 레프트 최홍석, 김정환, 라이트 바로티, 센터 김시훈과 김은섭, 리베로 정민수가 코트를 밟았다. OK저축은행은 세터 이효동과 송명근, 송희채, 브람, 센터 김요한 대신 한상길과 박원빈을 투입했다. 리베로 이강주도 함께 했다. 

1세트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OK저축은행이 먼저 한상길 서브 타임에 4-1 기록, 브람 서브 득점으로 7-3 리드를 잡았다. 이내 우리카드가 최홍석, 김정환, 파다르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1점 차로 맹추격했다. 유광우 서브 득점까지 더해 14-14 균형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1점 차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OK저축은행 박원빈이 상대 최홍석 공격을 가로막으며 21-19,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송명근 강서브에 이은 송희채 마무리로 24-22 기록, 상대 범실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우리카드가 주춤했다. OK저축은행이 송희채, 송명근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4-2로 앞서갔다. 우리카드가 최홍석 서브 득점으로 6-6 동점을 만들자, 송명근이 서브 득점을 올리며 8-6 리드를 이끌었다. 다시 우리카드가 구도현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16-14 우위를 점했다. 탄력을 받은 우리카드는 교체 투입한 김량우의 속공, 김정환의 블로킹 득점으로 18-14 점수 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브람을 불러들이고 조재성을 내보냈다. 22-17로 달아난 우리카드가 파다르의 마무리로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그러던 11-11에서 흐름은 OK저축은행 쪽으로 흘렀다. 김요한이 파다르 공격을 차단한 것. 이어 파다르 공격 범실로 13-11, 15-12로 앞서갔다. 박원빈 블로킹 득점까지 더해 16-12가 됐다. 이에 우리카드는 나경복, 김정환을 불러들이고 나경복, 신으뜸을 투입했다. 나경복 효과는 있었다. 나경복이 전열이 무너진 상황에서 공격 득점을 올리며 18-19를 만들었다. 20-20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나경복 서브 타임에 우리카드는 유광우 대신 김은섭 투입, 23-21 역전에 성공했다. 파다르의 공격 성공으로 25점을 찍었다. 

4세트 초반 파다르 활약이 돋보였다. 우리카드가 8-6 우위를 점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이 11-11 균형을 맞췄으나 파다르가 서브 득점을 올리며 13-11을 만들었다. 이후 우리카드는 16-13, 17-14로 흐름을 이어갔다. 다시 나경복이 재치있는 공격으로 22-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의 추격을 따돌리고 4세트를 승리로 마쳤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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