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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스타] 용인대 문용휘의 두 영광:권역우승+대학선발 대표

[U리그 ★스타] 용인대 문용휘의 두 영광:권역우승+대학선발 대표

  • 기자명 김효선 객원기자
  • 입력 2017.09.17 16:05
  • 수정 2017.09.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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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문용휘 골키퍼

[STN스포츠=김효선 객원기자]

U리그 권역 우승을 차지한 골키퍼 문용휘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축구대회 우승이다.

용인대는 15일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서울대와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용인대는 3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골키퍼 문용휘는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돼 태백에서 용인대의 우승을 함께했다.

문용휘는 “2017년 성적을 낸 것이 없었는데 권역 우승을 달성해 기분이 굉장히 좋다. 졸업 전 기억에 남을만한 성적을 내서 뿌듯하다. 용인대는 장기레이스에 강하기 때문에 리그에서 성적을 잘 내는 것 같다. 남은 왕중왕전도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꼭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우승 확정 경기였던 서울대전에 문용휘는 함께하지 못했다. 대학선발 대표로 선발돼 태백에서 대회 준비에 한창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문용휘는 “우승 현장에 함께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아쉬운 만큼 여기서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태백에서 20일부터 열리는 ‘2017 아시아 축구대회’ A팀에 선발된 골키퍼 문용휘는 오승인(광운대) 감독의 지도하에 담금질 중이다. 문용휘는 “이장관 감독님 아래서만 배우다가 오승인 감독님께도 배워보니 두 분 다 배울 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만들어가는 축구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들어가는 축구를 칭찬한 문용휘는 이어 이장관 감독의 압박 축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장관 감독님 밑에서 4년 동안 축구를 배워서 압박 축구에 많이 적응됐다. 늘 그렇듯 용인대는 개인이 아니라 팀 전체가 뭉치면 이기는 팀이다. 수비수들이 앞에서 잘 막아줘서 많은 경기에서 웃을 수 있었다”

‘2017 U리그’ 4권역에 속한 용인대는 동국대, 숭실대와 함께 치열한 승점전쟁을 벌였다. 용인대가 9승 2무 1패라는 성적으로 권역 우승을 달성한 데에는 문용휘의 선방이 큰 몫을 했다. 특히 우승후보였던 동국대, 숭실대와의 경기에서는 4경기 2실점이라는 준수한 성적도 거뒀다.

▲ 승부차기에서 선방을 펼친 용인대 문용휘 골키퍼

결과 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문용휘의 슈퍼세이브가 빛을 발했다. 지난 1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문용휘는 빠른 반사 신경으로 몰아치는 동국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문용휘는 이에 대해 “실점 위기였던 상황이 많았지만 센터백 선수들이 잘 막아줬다. 상대 공격수 1대1 슈팅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막아 지지 않았다. 김지혁 골키퍼 코치님께서 잘 가르쳐주신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용인대는 김지혁 골키퍼 코치가 골키퍼 문용휘와 김동헌을 전담으로 가르친다. 김지혁 코치의 개인 맞춤형 지도와 용기를 불어넣는 칭찬은 지금의 문용휘를 있게 했다.

문용휘는 이에 대해 “(김)지혁 선생님이 누누이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잘 따랐더니 권역 우승과 대학선발 대표 발탁이라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문용휘가 속한 ‘2017 아시아축구대회’ 대학선발 대표 A팀은 오는 20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첫 예선전을 치른다.

사진=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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