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만에 20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 2일 에인절스전 시즌 18호 홈런 이후 1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지난 2015년(22개) 이후 2년 만의 20홈런까지 단 한 개 만을 남겨뒀다.
추신수는 팀이 2-2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제시 차베스의 3구째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만들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가 됐다. 팀은 6-7로 패했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오클랜스 어슬레틱스전에서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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