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가 대회 직전 허리 부상을 입었다.
OK저축은행은 1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과 맞붙는다.
이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다. 세터 이민규가 이틀 전 훈련 도중 허리를 다쳤다.
김세진 감독은 “민규가 허리를 다쳐서 못 왔다. 이번 대회 못 뛸 것 같다. 민규랑 브람은 이틀동안 호흡을 맞췄다. 다시 (이)효동이랑 한다.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본인은 뛰고 싶다고 하는데 고민이다. 아직 결정을 못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민규는 대표팀에 차출돼 자리를 비웠고, 새 외국인 선수 브람도 9월 초 팀에 합류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여기에 이민규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이날 현대캐피탈전에서도 OK저축은행은 이민규 대신 올해 영입한 이효동을 내보냈다.
더불어 OK저축은행은 센터로 변신한 김요한을 선발로 투입했고, 기나긴 부상 공백이 있었던 송명근도 코트를 밟았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송명근에 대해 “몸 상태는 100%다. 경기 감각, 자신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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