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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리뷰] '성호영 결승골' 영남대, 6년 연속 권역 우승 차지

[U리그 리뷰] '성호영 결승골' 영남대, 6년 연속 권역 우승 차지

  • 기자명 홍진녕 객원기자
  • 입력 2017.09.15 18:45
  • 수정 2017.09.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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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영남대와 대구대의 경기 후 단체 사진. 사진=홍진녕 객원기자

[STN스포츠=홍진녕 객원기자]

영남대가 6년 연속 10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영남대는 15일 오후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예선 대구대와의 경기에서 성호영의 결승골을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영남대는 팀의 6년 연속 우승과 4번째 무패우승을 이뤄냈다.

영남대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는 권승철, 성호영, 김경훈이 자리했고, 서민우,최한솔,맹성웅,전상오이 그 뒤를 받쳤다. 수비라인은 김정민, 김호영, 이병욱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태훈이 꼈다. 우승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풀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중반까지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영남대가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전개했다. 중앙에서 빌드업을 시작한 후 대구대의 측면 깊숙한 공간을 노렸다. 대구대는 2선과 3선이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며 패스 길목을 차단했다.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영남대의 골문을 위협하기도했다. 전반 43분, 권승철이 대구대의 우측면을 돌파하던 중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후 서민우가 키커로 나섰지만, 대구대 유우정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중반까지는 영남대가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었다. 영남대 전상오가 양쪽 측면을 흔들면서 대구대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켰다. 침투패스 및 중거리 슈팅 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시도했지만 대구대 최민혁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오히려 대구대의 역습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29분, 코너킥에서 프리 헤더가 나왔지만 골문을 빗겨나갔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 36분에 깨졌다. 로빙 패스를 이어받은 성호영은 기가 막힌 퍼스트터치로 볼을 가져왔고 지체없이 발리슈팅을 작렬시키며 대구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영남대는 이 결승골을 그대로 지키며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안동과학대는 홈에서 경주대를 이기면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극적인 왕중왕전 진출을 노렸던 김천대도 위덕대에 1-0 승리를 거뒀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대구예술대는 문경대에 7골을 퍼부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17 U리그 10권역 전적<15일>

▶영남대 1 (0-0 1-0) 0 대구대 <경북 경산>

▶위덕대 0 (0-1 0-0) 1 김천대 <경북 경주>

▶문경대 0 (0-2 0-5) 7 대구예술대 <경북 안동>

▶안동과학대 2 (1-0 1-0) 0 경주대 <경북 안동>

 

사진 = 홍진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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