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다 연승 기록을 썼다.
클리블랜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승리 후 20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이날 승리를 한 번 더 추가하면서 21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클리블랜드가 기록한 21연승은 1916년 뉴욕 자이언츠의 26연승에 이은 역대 메이저리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클리블랜드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로만 한정하면 최다 연승 기록이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록 1회 디트로이트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제이 브루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 로베르토 페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린 클리블랜드는 이후 불펜진의 호투와 야수들의 호수비를 더해 승리했다.
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캡처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