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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리는 서광석호, 평창패럴림픽 메달만 바라본다

쉼 없이 달리는 서광석호, 평창패럴림픽 메달만 바라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9.11 18:04
  • 수정 2017.09.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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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서광석 감독.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이스슬래지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패럴림픽 메달을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에서 귀국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말 캐나다 캘거리로 떠나 ‘강호’ 캐나다와 4차례 연습 경기를 가졌다. 두 팀 모두 옥석가리기에 나선 것. 

한국은 이번 전지훈련에 2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마지막 점검을 마친 서광석 감독은 최종 엔트리 17명을 구성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 감독은 “캐나다 초청을 받아 4경기를 뛰고 왔다. 선수들을 최종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부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것 같다. 어느 정도 17명 구성은 마쳤다. 전문체육위원회를 거쳐 발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올해 4월 강릉에서 열린 평창 테스트이벤트인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이후 3개월 동안 또다시 구슬땀을 흘렸다. 서 감독은 “지난 3개월 동안 기본적인 체력이나 스피드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17명 엔트리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평창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비 보완에 나선다. 

서 감독은 “17명을 선발한 뒤에는 팀워크를 다진 뒤 해외 강팀들과 경기를 할 예정이다. 강팀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이 개인 능력이 특출난 편이 아니다”면서 “수비 부분에서 일대일 싸움을 보완하려고 한다. 퍽 키핑이나 컨트롤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분석했다. 

목표는 뚜렷하다. 평창패럴림픽 메달 획득이다. 

서 감독은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다. 일단 메달 획득이 목표다. 좀 더 기대를 한다면 결승전에 오르는 것이다. 선수들과 같이 고생하고, 땀을 흘렸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빙판 위의 메시’라고 불리는 정승환 역시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했다. 결승 진출을 목표로 메달에 도전한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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