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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몸 상태는 6~70% 정도.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이재영 “몸 상태는 6~70% 정도.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9.11 16:51
  • 수정 2017.09.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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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이재영.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이재영(흥국생명)이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0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2017 FIVB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한국은 일본, 미국, 중국, 브라질, 러시아를 만나 5전 전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 대회 초청국 자격으로 출전했다.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해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첫 태극마크를 단 이재영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공항에서 만난 이재영은 “좋은 경험이었다. 일본 빼고 모두 블로킹이 높았다. 하지만 몇 번 부딪혔던 팀들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공격이나 리시브 부분에서 좋아졌다고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첫 경기 한일전에서 이재영과 하혜진은 좌우 쌍포로 세웠다. 하지만 이후 하혜진이 중국과의 3차전에서 오른쪽 발등 부상을 입었고, 이재영 홀로 고군분투했다. 상대팀에는 주팅(중국),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나탈리야 곤차로바와 타티아나 코셸레바(이상 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나섰다. 이에 이재영은 “다같이 즐기면서 자신감 있게 하자고 얘기했다”고 전담담하게 말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6, 70% 정도 올라온 것 같다. 운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즌 때 정도는 아니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격 감각이 올라온 것 같다. 세계선수권 예선 때는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올해 여자배구대표팀 마지막 대회인 세계선수권 예선은 오는 20일부터 태국에서 열린다. 한국은 북한, 이란, 베트남, 태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기존의 대표팀 멤버들도 나선다. 김연경을 포함해 김희진, 박정아 그리고 세터 이고은과 리베로 나현정, 김연견, '새 얼굴' 세터 조송화와 이번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깜짝 활약을 펼친 하혜진 등이 나란히 태국으로 향한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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