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강원FC가 지역 초등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강원은 지난 7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근덕초 궁촌 동막분교를 찾아 ‘강원랜드와 강원이 함께하는 일일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일일 체육교실은 강원 선수들이 연고 지역인 강원도 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체육 교실이다. 선수와의 만남, 축구교실, 사인회, 사진 촬영 등의 활동으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활동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은 강원의 박요한, 안수민이었다. 전광환 U-18팀 코치 역시 동행했다. 특히 박요한은 강원의 U-18팀인 강릉제일고 출신이라 고향 지역 학생들과의 만남이었다. 때문에 보다 의의가 컸다.
이날 오전 9시 클럽하우스를 떠난 이들은 한 시간 가량 달려 궁촌 분교와 동막 분교 전교생 8명을 찾았다.
먼저 선수들은 체육 교실을 열었다. 간단한 워밍업을 통해 어린이들과 몸을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패스 교실,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체육 교실을 마친 뒤에는 선수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박요한과 안수민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두 선수는 친절히 답변하며 학생들과 추억을 쌓았다. 이후 사인회,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강원은 앞으로도 일일 체육교실을 진행하며 지역민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다음 일일 체육교실은 오는 13일 태백 태서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강원FC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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