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지역 사회에 희망을 나눈다.
한화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6차례의 홈경기에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을 기념해 2주간을 '사회 복지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홈경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초청행사 및 '기부 데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행사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한다. 한화는 5일, 6일, 9일, 14일, 15일에 걸쳐 장애우, 독거 노인, 어린이 및 청소년 등 총 3,500명에게 야구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일 NC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는 ‘기부데이’행사를 개최,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 팬이 지역사회에 생필품을 기부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장 장외무대 앞에서는 임직원 및 선수단, 팬이 기부한 생필품을 모아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다. 이 생필품들은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푸드뱅크에 분배,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이날 행사 취지를 전해들은 배영수가 팬 사인회를 자청, 팬들의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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