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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스타] ‘주장 풀타임’ 영남대 김정민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U리그 ★스타] ‘주장 풀타임’ 영남대 김정민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 기자명 홍진녕 객원기자
  • 입력 2017.09.01 20:53
  • 수정 2017.09.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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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열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영남대 김정민. 사진=홍진녕 객원기자

[STN스포츠 경산=홍진녕 객원기자] 주장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뛴 김정민이 자신감을 보였다.

영남대는 1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경기에서 안동과학대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김정민은 이날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뛰었다. 전후방을 뛰어다니며 공격에 가담했으며, 수비라인을 지휘하기도 했다.

김정민은 경기 후 “다른 경기들과 똑같이 하려고 했고, 무실점하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는데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거기에 득점도 좋게 나와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 날 주장 차태주와 부주장 김경훈이 선발로 나오지 않아 김정민이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선수들에게 주장으로서 어떤 지시를 했냐는 질문에 “어차피 내가 해야 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주장이라고 부담감은 없었다. 저번 안동 원정에서 확실히 경기를 이기지 못해서 이번에는 확실히 눌러버리자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는 영남대에도 안동과학대에도 중요한 경기였다. 안동과학대는 이 경기를 잡는다면 권역 우승을 향한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영남대는 승리해야 편하게 차후 일정을 치를 수 있었다.

더군다나 영남대는 3,4학년 선수들이 아닌 1,2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새로운 라인업을 경기를 시작했기에 주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했다. 김정민은 경기 내내 선수들을 컨트롤 했으며, 수비수로서의 본인의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김정민은 “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있었는데, 쉬는 기간에도 계속 준비해왔기 때문에 별다르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며 공백기간에 대한 자신의 컨디션을 말했다.

이어 “아직 리그 경기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본선, 왕중왕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 1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열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영남대 김정민. 사진(경산)=홍진녕 객원기자

마지막으로 김정민은 “권역예선 홈경기가 이제 오는 15일에 한 경기 남았는데, 올 시즌 많이 찾아와주신 것처럼 마지막 경기까지 경기장에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팬들에게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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