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U리그 리뷰] 영남대, 안동과학대에 2-0 승...권역 선두 굳히기 돌입

[U리그 리뷰] 영남대, 안동과학대에 2-0 승...권역 선두 굳히기 돌입

  • 기자명 홍진녕 객원기자
  • 입력 2017.09.01 17:55
  • 수정 2017.09.04 14: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영남대와 안동과학대의 경기 모습. 사진=홍진녕 객원기자

[STN스포츠(경산)=홍진녕 객원기자] 영남대가 안동과학대를 2-0으로 격파하면서 권역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영남대는 1일 오후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예선 안동과학대와의 경기에서 성호영과 서민우의 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무패 경기를 64경기, 홈 무패 경기 수도 58경기로 늘렸다.

영남대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는 서민우, 성호영, 진정한이 자리했고, 권승철,최한솔,맹성웅,주세영이 그 뒤를 받쳤다. 수비라인은 김정민, 김호영, 김동현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태훈이 꼈다. 성호영, 주세영 등 1,2학년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오면서 지난 전국체전 예선과는 다른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안동과학대는 적극적으로 영남대를 압박했다. 영남대의 빌드업을 적극 방해하면서 공격을 저지했다. 그러나 전반 12분, 측면에서 돌파하던 서민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성호영에게 패스했고, 이어받은 성호영이 안동과학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성호영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영남대는 좌우 공간을 넓게 쓰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한 쪽 측면에서 고립될 경우 반대편 측면으로 롱 패스를 뿌리면서 탈압박했다. 그에 비해 안동과학대는 영남대의 중앙을 공략했다. 공격을 차단한 이후 스피드를 살려 비어있는 뒷 공간으로 침투했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후반에도 안동과학대는 더 적극적으로 영남대를 압박했다. 영남대 수비수들에게 바짝 붙으면서 전방으로의 패스전개를 방해했다. 영남대는 이런 압박에 고전하는 듯 보였으나 선수교체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후반 41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양경모의 크로스를 서민우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로 11경기 11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권역득점 1위인지를 증명했다.

쐐기골을 얻어맞은 안동과학대는 추격의지가 꺾였고, 경기는 2-0으로 종료됐다.

한편 선두 영남대를 추격하던 권역 2위 대구대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2로 리드를 뺏긴채 전반을 마무리했지만, 지우승과 배예준이 각각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권역 우승에 대한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김천대는 경주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8-0으로 대승하며 권역 3위로 뛰어올랐다. 위덕대는 문경대에 3-0으로 제압하며 리그 3승째를 기록했다.

◇2017 U리그 10권역 전적<1일>

▶영남대 2 (1-0 1-0) 0 안동과학대 <경북 경산>

▶대구예술대 2 (2-1 0-2) 3 대구대 <경북 구미>

▶김천대 8 (4-0 4-0) 0 경주대 <경북 김천>

▶위덕대 3 (1-0 2-0) 0 문경대 <경북 경주>

sports@stnsports.co.kr

■ STN스포츠 &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ㆍK3ㆍU리그ㆍ초중고리그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