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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함성 커 소통 어려워" 공분에 김영권 공식 사과

"관중 함성 커 소통 어려워" 공분에 김영권 공식 사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9.01 10:38
  • 수정 2017.09.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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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최철순(30·전북현대)도 우즈벡 원정에 동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A대표팀이 오후 6시 15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우즈벡 원정을 떠난다. 최철순을 포함한 26명 전원이 출국한다"며 "특히 김영권 선수는 믹스트존 인터뷰 관련해 사과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철순은 31일 이란과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에 우측 풀백으로 선발출전해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최철순은 이란전에 앞서 경고카드 한 장이 있던 상황에서 경고카드를 받아 우즈벡 경기에는 뛸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엔트리 포함이 어려워 국내에 남아도 되지만 최철순은 동료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란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믹스트존 인터뷰 중 "관중 함성이 커서 동료들과 소통하기 힘들었다"는 발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는 수비수 김영권(27·광저우 에버그란데)은 출국에 앞서 공식 사과할 뜻을 밝혔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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