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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6만3124명 입장…역대 A매치 19위 기록

[한국-이란] 6만3124명 입장…역대 A매치 19위 기록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8.31 22:34
  • 수정 2017.09.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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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애국가가 연주되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상암벌이 6만3124명의 관중으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31일 밤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상암벌은 빨간 물결로 가득이고 있다.

이날 이란전은 ‘빅매치’답게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관중들로 가득했다. 경기 한 두 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모여 A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A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응원 구호로 경기장 내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일반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하며 경기 내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줬다.

공식적으로 입장한 관중수는 총 6만3124명. 절체절명에 빠진 A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늦은 밤 경기에도 아랑곳없이 경기장을 찾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입장 관중이 6만3123명이 입장했다"며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장 이래 A매치 6만명 이상 19번째 기록"이라고 밠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경기 2일전에 “이란전 입장권 판매가 5만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가 발표한 수치상으로는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홈경기 관중 기록 1위는 지난 2013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다. 당시 6만5308명이 입장해 2002년 한일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 관중(6만5256명) 기록을 넘어섰다.

◇역대 A매치 홈경기 관중 순위

▲1위=65,308명/친선경기 vs 브라질 (0:2패). 2013.10.12 서울월드컵경기장
▲2위=65,256명/2002 월드컵 4강전 vs 독일 (0:1패). 2002.06.25 서울월드컵경기장 
▲3위=64,836명/친선경기 vs 세네갈 (1:1무). 2006.05.23 서울월드컵경기장 
▲3위=64,836명/친선경기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0승) 2006.05.26 서울월드컵경기장 
▲5위=64,704명/친선경기 vs 일본 (0:1패) 2003.4.16 서울월드컵경기장 
▲6위=64,000명/친선경기 vs 크로아티아 (2:0승) 2001.11.10 서울월드컵경기장
▲6위=64,000명/친선경기 vs 우루과이 (0:2패). 2003.06.08 서울월드컵경기장
▲8위=63,483명/2002 월드컵 3·4위전 vs터키 (2:3패) 2002.06.29 대구월드컵경기장
▲9위=63,255명/친선경기 vs 앙골라 2006.03.01 vs 앙골라 (1:0승) 서울월드컵경기장
▲10위=63,113명/2007 아시안컵 예선 vs이란 (1:1무) 2006.09.02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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