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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전직 임원 계좌로 300만원 송금, 고개 숙여 사과”

넥센 “전직 임원 계좌로 300만원 송금, 고개 숙여 사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8.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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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넥센히어로즈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넥센도 ‘최규순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넥센은 31일 “우리 구단과 전직 KBO 심판위원 간의 부적절한 금전 대여로 인하여 팬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안겨 드렸다. 이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지난 2013년 11월 22일 구단의 전직 임원 계좌를 통해 300만원의 금액이 전직 KBO 심판위원의 계좌로 대여된 사실이 검찰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심판 위원이 개인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금전 대여를 요구했다고 하더라도 대여가 되었다면 그 자체로 「야구규약 제 15장 이해관계의 금지. 제155조【금전거래 등 금지】 ①리그 관계자들끼리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서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조항을 위반한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산과 KIA, 삼성이 최규순 전 KBO 심판에게 송금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넥센도 “향후 추가적인 검찰의 수사 요청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해 구단과 심판 간의 부적절한 행위의 사실을 밝히고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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