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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우승 박영진 코치, “KEB하나 김완수 코치, 밥 사겠다”

[박신자컵] 우승 박영진 코치, “KEB하나 김완수 코치, 밥 사겠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26 18:26
  • 수정 2017.09.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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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속초)=이원희 기자]

KDB생명 위너스 박영진 코치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KDB생명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KB스타즈에 패한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우리은행 위비,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차례대로 제압했다. KB와 KEB하나도 4승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률에 따라 KDB생명이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에서 KEB하나가 삼성생명을 꺾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MVP는 노현지가 수상했다.

경기 후 박영진 코치는 “첫 경기를 진 것이 약이 됐다. 마지막까지 우승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KEB하나가 마지막에 삼성생명을 이겨서 우승할 수 있었다. KEB하나 김완수 코치에게 밥을 사겠다”면서 “노현지는 대회 내내 동생들을 이끌었다. MVP를 준 이유”라고 설명했다.

구슬도 대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박 코치는 “구슬은 앞으로 MVP를 받을 일이 많을 것이다. 농구를 쉬어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 쉽게 올라오는 건 아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보완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진안도 웨이트를 포함해 모든 부분이 좋아지고 있다. 농구만 이해한다면 한 단계 성장할 것이다. 안혜지는 이번 대회 슬럼프에 빠져 얘기를 많이 해주고 조언도 많이 했다. 안혜지도 장단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보완할 것이다”고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박 코치는 “1회 대회도 우승했지만, 이번 우승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때보다 선수들의 실력과 정신력이 많이 올라왔다. 선수들에게도 박신자컵이 아닌 정규 시즌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훈련을 통해 정식전인 부분을 더욱 보완해 자신 있는 플레이가 나왔으면 한다. 저도 그 부분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선수들이 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구슬, 진안, 김시온, 노현지 등 많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늘어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확신했다. 

사진=WKBL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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