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어드밴스의 선두 포천시민축구단이 무패 숫자 ‘17’ 달성에 도전한다.
포천은 오는 26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17 K3리그 어드밴스 화성FC와의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현재 포천은 11승5무(승점 38)로 어드밴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포가 9승4무3패(승점 31)로 2위에 위치하고 있고, 화성이 그 뒤를 이어 6승6무4패(승점 24)로 3위에 랭크돼있다.
‘디펜딩 챔피언’ 포천은 전반기 15경기를 10승5무로 마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지난 19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전주를 만나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포천은 김영훈의 선제골과 박승렬의 멀티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매 경기 승점을 쌓고 있는 포천. 화성을 상대로 17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도전장을 냈다.
화성은 지난 7월 22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전주에 0-4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후반기 첫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2위 김포와 맞대결을 펼쳤다.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했다.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김포와 포천을 차례대로 만나는 화성이다.
포천과 화성은 올 시즌 첫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전반 11분 만에 김찬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천이 1-0 리드를 잡았다. 이내 3분 만에 화성 정명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의 두 번째 맞대결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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