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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박지수-이하은 골밑 대결. 신한은행-우리은행 누가 첫 승 올리나

[박신자컵] 박지수-이하은 골밑 대결. 신한은행-우리은행 누가 첫 승 올리나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22 09:38
  • 수정 2017.08.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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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하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2일 두 번째 날을 맞이한다. 

지난 21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에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KB스타즈, KEB하나은행이 승리를 거뒀다. 3팀에 패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KDB생명 위너스, 우리은행 위비는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이날 오후 2시에는 KB와 KEB하나의 경기가 열린다. KB는 전날 KDB생명전에서 김민정이 25점, ‘농구천재’ 박지수도 약 13분을 뛰고 6득점 6리바운드 6블록슛으로 맹활약해 승리했다. 전년도 챔피언 KB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KEB하나는 우리은행을 꺾고 첫 승을 챙겼다. 이하은이 더블더블(10점10리바운드)을 기록. 이번 경기 박지수와의 골밑 대결이 흥밋거리다. 지난 시즌에도 둘은 골밑에서 자주 부딪혔다. 이하은과 박지수는 청소년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어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박지수 신장 194cm, 이하은 신장 184cm. 박지수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이하은도 의외로 쉽게 밀리지 않았다.

 

오후 4시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맞붙는다. 신한은행은 전날 삼성생명에 패하기는 했지만, 양지영과 김아름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양지영은 3점슛 4개 포함 26점, 김아름은 3점슛 3개 22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전날 공격 난조에 시달리며 KEB하나에 패했다. 엄다영이 16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경기 내내 외로웠다.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오후 6시에는 KDB생명과 삼성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 KDB생명은 센터 진안을 중심으로 구슬이 돌아와 좋은 기량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윤예빈, 이민지 등 부상자들이 건강하게 복귀했고, 베테랑 최희진, 고아라도 중심을 잡았다. 막상막하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신자컵은 스포츠 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와 KBS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STN스포츠를 통해 에브리온 TV 및 카카오 TV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박지수, 이하은. WKBL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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