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KEB하나은행이 우리은행 위비를 누르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은행은 포워드 엄다영이 16점 10리바운드 3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을 바랬다. 반면, KEB하나는 박언주가 친정팀을 상대로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센터 이하은도 10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KEB하나는 21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5-51로 이겼다. 4쿼터 승부처에서 공수 활약이 좋았다.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KEB하나는 점수 42-46, 4점차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하지만 베테랑 박언주가 미들슛과 3점슛을 골고루 터뜨려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예진도 외곽포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수비까지 대단했다. 무려 4쿼터 9분 동안 우리은행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우리은행은 엄다영의 3점슛으로 가까스로 무득점 불명예를 피할 수 있었다. KEB하나는 막판 김이슬의 쐐기 3점슛으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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