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신자컵] 2017 박신자컵 스타트…삼성생명-신한은행 개막전

[박신자컵] 2017 박신자컵 스타트…삼성생명-신한은행 개막전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21 09:38
  • 수정 2017.08.23 11:3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하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1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박신자컵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전원이 참가한다. 30대 이상 선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만으로 풀리그를 치르는 퓨처스리그 성격의 대회다. 

박신자컵은 2015년부터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 여사(76)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이 3번째 대회다. 2015년에는 KDB생명 위너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16년에는 KB스타즈가 5전 전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박신자컵은 이날 오후 2시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의 경기로 시작된다.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부터 과감한 트레이드를 단행해 여러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삼성생명은 양인영, 이민지, 박다정, 신재영 등을 영입. 신한은행에도 박소영, 김형경, 양지영, 유승희 등이 합류했다.

양인영과 양지영은 자매 선수다. 양인영과 양지영은 어머니는 지난 1984년 LA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여자농구 황금기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문경자 씨다. 자매 대결도 흥미를 끌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KDB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가 열린다. KDB생명은 초대 챔피언, KB스타즈는 지난해 챔피언으로서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KDB생명은 구슬, 진안, 김소담, 노현지 등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KB스타즈의 핵심 선수는 단연 박지수다. 신장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에 농구 센스까지 보유한 스타 유망주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전은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뽑인 나윤정을 비롯해 엄다영, 이선영 등이 이름을 알릴 예정. KEB하나은행은 ‘지염둥이’ 김지영을 앞세워 첫 승을 노린다.

이번 박신자컵은 스포츠 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와 KBS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STN스포츠를 통해 에브리온 TV 및 카카오 TV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WKBL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