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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성장 밑거름 만드는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성장 밑거름 만드는 한국배구연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8.20 16:27
  • 수정 2017.08.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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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배구연맹과 홍천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 ∙ 주관한  2017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12년 ‘KOVO컵 유소년 배구 대회’가 처음 개최된 이후 10회째를 맞이한 2017 홍천 유소년 클럽 배구 대회는 기존 개최되던 KOVO컵 유소년 배구 대회보다 대회 규모를 확대해 전국 시도별 76개 클럽팀, 1,300여명이 참가하면서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개 부문(초등 중학년, 초등 남∙여 고학년, 중등 남·여부)으로 나뉘어 각 조 상위 1~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5일간 개최된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 대회는 중등부는 서산 서령중이 남자부, 전남 장흥여중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였고 초등부에서는 화성 한울초가 초등 중학년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9일에는 초등 남∙여 고학년 결승전이 진행되었는데 충남 대천초가 여자부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어 군산 미장초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초등 남∙여 고학년 결승전은 KBS N SPORTS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전국에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5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각 부문 별 MVP로 남자 중등부 - 서산 서령중 임형준 선수, 여자 중등부 - 전남 장흥여중 박다빈 선수, 초등 중학년 - 화성 한울초 송재권 선수, 초등 고학년 여자부 - 충남 대천초 김지수 선수, 초등 고학년 남자부 - 군산 미장초 최재노 선수가 선정되었다.

이번 ‘2017 KOVO 홍천 전국유소년 배구 대회’는 기존 한국배구연맹 소속 유소년 배구 교실이 참여하는 대회에서 전국 각 지역 연고지 및 각지의 미래의 배구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이 참여하여 좀 더 많은 배구 꿈나무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준비되었다.

 

이를 위해 각종 레크레이션과 화합의 장과 함께 간이 수영장을 설치된 ‘미니 워터파크’를 운영하여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배구와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프로배구선수 일일 배구클리닉’ 및 사인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프로배구선수 일일 클리닉’은 여오현(현대캐피탈), 최귀엽(삼성화재), 황연주, 한유미(현대건설)와 같이 V-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직접 배구를 가르쳐주고 소통하면서 200여명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한국배구연맹은 전국의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참가팀에게 식사, 숙박 등의 기본적 체재비용을 지원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하여 보다 많은 유소년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KOVO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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