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외야수 오정복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김진욱 감독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정복에 대해 “방망이 속도가 빨라졌다. 선발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오정복은 이날 경기 지명 타자로 출전한다. 아직 부상 후유증이 남아 있어 수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정복은 지난 6월18일 수원 한화 이글스 경기 도중 송구를 하다 오른발을 잘못 디뎌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김경문 감독은 “수비가 되지 않아 지명 타자로 내보내려고 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오정복의 부상이 안타까웠다. 성장할 때마다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날 kt 선발로는 라이언 피어밴드가 출격한다. 김진욱 감독은 “올시즌 구속이 빠르게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에 너클볼까지 던져 편하게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잘 던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패턴이 괜찮다”고 칭찬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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