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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02개의 금메달부터 2018km·7500명까지

평창, 102개의 금메달부터 2018km·7500명까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8.16 09:54
  • 수정 2017.08.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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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의 다양한 이슈를 숫자로 풀었다.  

1  내년 2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 23회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동계 올림픽이다. 본디 고대 그리스에서 신들에게 바치는 제전으로 진행되던 고대 올림픽은 쿠베르탱에 의해 1986년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을 진행하며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최초의 동계올림픽은 1924년 샤모니 올림픽이었으며 참가국은 총 16개국이었다. 

3  평창은 3번의 도전 끝에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2014년 각각 밴쿠버와 소치에 자리를 내줬다가 2011년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평창은 삿포로, 도쿄에 이은 역대 아시아 3번째 개최지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군, 정선군, 강릉시 3개의 도시에 걸쳐 진행된다. 평창군과 정선군에서 설상종목이, 강릉시에서 빙상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8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8번째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동하계 유치국이 됐다.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국가는 대한민국 외에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뿐이다. 

98 평창 올림픽 기간에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운행할 고속열차의 소요되는 시간은 98분으로 국내 최초로 일반 철도 구간에서 최고속도 250㎞/h의 KTX 열차를 운행한다. 열차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선수와 관광객을 수송할 예정이며 서울 청량리 역을 기준으로 평창까지는 58분이 소요된다.

101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기간은 101일이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9일 개막식 당일까지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올림픽의 짜릿함을 전하며 희망을 밝힐 예정이다. 이 가운데 코카-콜라는 올림픽의 파트너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만큼 올림픽의 백미인 성화봉송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전 세계인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은 물론 올림픽 개최국의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약 25년에 걸쳐 올림픽 성화봉송에 11회나 참여하며 총 2만 4천명이 넘는 성화봉송 주자들과 함께 달려왔다. 코카-콜라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봉송을 위해 코카-콜라만의 짜릿한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102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동계올림픽사상 최고치인 10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는 소치 올림픽 98개에 비해 4개 메달이 늘어난 수치로 빅에어, 매스스타트 등 신설종목이 생겼으며 컬링과 알파인스키에는 혼성종목이 추가됐다. 이번에 한국선수가 금메달을 딸 경우 동계올림픽 사상 한국의 38번째 금메달이 된다. 

2018 오는 11월 1일부터 봉송되는 평창올림픽성화의 봉송구간은 2018㎞다. 성화는 경남 통영의 거북선과 전남 곡성의 증기기관차, 강원도 정선군의 짚 와이어, 부산의 요트,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봉송된다. 성화 봉송 기간 동안 매일 저녁 각 시·군 별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지역 축하 행사가 열린다. 

7500 올림픽성화봉송 주자는 7500명이다. 한반도의 평화를 의미하는 남북한 인구수 7500만 명에 착안해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선발한 숫자다. 성화봉송 프레젠팅 파트너인 코카-콜라, 삼성전자, KT 등을 통해 선발된 주자들은 성화봉 구매 권리, 국제올림픽위원장(IOC) 위원장과 조직위원장 명의의 참여 증서를 받게 된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공식협약을 맺은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1000박스의 코카-콜라로 시작한 올림픽과의 인연이 2018년 한국 평창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90년 동안 올림픽과 함께 해온 만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짜릿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omi8335@stnsports.co.kr

사진=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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