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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男청소년, 아르헨티나에 대승…16강 확정

핸드볼 男청소년, 아르헨티나에 대승…16강 확정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14 00:36
  • 수정 2017.08.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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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남자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19세 이하(U-19) 제7회 세계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예선 네 번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44-27(전반 21-14)로 꺾으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현재 3승1패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폴란드전에서 지더라도 승자승원칙에 따라 브라질에 앞서 최소 4위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은 빠른 템포을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김진영(RW, 청주기계공고), 신재섭(RB, 원광대), 서현호(RB, 원광대), 김락찬(LB, 모모야마대) 등이 8골을 합작했다. 아르헨티나도 중거리슛으로 응수했지만, 한국은 김민석(원광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전반을 21-14로 앞섰다.

후반에도 한국은 김남훈(LW, 충남대)과 박세웅(PV, 원광대)의 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 여기에 박세웅이 공격을 퍼부어 승기를 가져왔다. 오히려 아르헨티나가 평정심을 잃고 실책을 남발했다. 한국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필드플레이어 13명이 득점을 하는 진기록을 연출한 끝에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회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대승을 거뒀고, 서현호는 경기 MVP를 수상했다.

이요셉이 7득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서현호와 박세웅이 각각 6골씩 12득점을 합작했다. 김진영이 5골, 김락찬이 4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김민석은 중요한 순간마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봉쇄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장인익 감독은 “C조 약체로 분류되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7점차 대승을 거둔 데 의미가 있다”며 “조별예선 폴란드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이 분위기를 이어 승리를 거두고 조별 예선 상위 순위로16강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에 폴란드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고, C조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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