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조 하트(30‧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임대 신분으로 전락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조 하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금 임대 이적을 반복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구단에 불만을 표했다. 조 하트는 지난해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임대 신분으로 전락했다. 그 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로 1년 임대를 떠난 데에 이어 올 시즌에도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 조 하트는 자신의 신분에 자연스레 불만이 쌓였다.
조 하트는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완전 이적) 제안이 있다면 결정했을 것”이라며 “단지 임대가 아닌 완적 이적하는 것이 나의 첫 번째 희망이다. 프로 선수는 최고의 팀에서 항상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런 식(임대)의 계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이어 “축구 선수 경력은 순식간에 끝난다. 많은 돈을 받는 것은 좋고 또 중요한 일”이라며 “하지만 경력이 끝나면 모든 것이 사라진다. 나는 축구를 하고 싶은 뿐이고, 요구하는 것은 완전 이적”이라고 현재 처한 자신의 신분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웨스트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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