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네이마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사비는 12일(한국시간) “축구 선수라면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이 매우 이상한 일이다. 그런 선수는 루이스 피구 밖에 없었다. 이후 17년이 지났다”면서 오랫동안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피구는 지난 2000년 여름 이적료 약 800억 원에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양 팀은 최대 라이벌. 단연 그 충격도 컸다. 최근에는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9,800만 파운드(약 2,941억 원).
사비는 “네이마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르셀로나를 떠났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있다. 또 세계 정상급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즈, 정상급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이니에스타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수비수에는 헤라르드 피케가 있다”며 네이마르 공백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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