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4차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빛 명중에 도전한다.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7년도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세트승점 6-0으로 제압한 뒤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역시 6-0으로 물리쳤다. 4강에서 만난 러시아를 5-1로 꺾었다. 오는 13일 멕시코와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임동현(청주시청)이 출격했다. 16강과 8강에서 영국, 독일을 6-0으로 완파했지만 4강에서 프랑스에 1-5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동메달전에 나선다.
한편 예선 15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예선 8위까지 주어지는 32강전 직행티켓을 따지 못했던 남자 리커브 김종호(국군체육부대)는 96강, 48강전을 거쳐 32강에 합류했다.
11일 오후에는 개인전 본선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펼쳐진다. 한국은 선수 전원이 출전한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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