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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표] 전반에만 ‘4골’ 유니버시아드 대표, 동국대에 4-2 승

[U대표] 전반에만 ‘4골’ 유니버시아드 대표, 동국대에 4-2 승

  • 기자명 김효선 객원기자
  • 입력 2017.08.10 20:14
  • 수정 2017.08.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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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파주=김효선 인턴기자]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친 남자축구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이 동국대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이하 대표팀)은 1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동국대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대표팀은 전반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근호(연세대)를 원톱으로 세웠고 강지훈(용인대)-이현식(용인대)-조재완(상지대)-두현석(연세대)을 2선에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동희(한양대)가 맡았고 포백라인은 민준영(동국대)-조유민(중앙대)-정태욱(아주대)-박성우(광운대)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고려대)가 꼈다.

대표팀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에서는 전반 3분 만에 강지훈이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박성우가 찔러준 공을 문전에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동국대의 반격에 동점을 허용했다. 동국대 김경학이 띄워 찬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1-1의 균형을 깬 쪽은 대표팀이었다. 전반 19분 경, 골문 우측에서 박성우가 올린 패스를 강지훈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2-1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정태욱의 헤더 패스를 이근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박한근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8분 경, 이근호가 문전에서 개인 드리블 돌파 후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4분 만에 두현석이 문전에서 각을 좁혀 슈팅골을 터뜨리며 4-1까지 앞섰다. 종료 직전 동국대 송다솔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대표팀이 4-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민준영, 조유민, 정태욱, 이동희, 이근호, 조재완을 빼고 이시영(전주대), 이상민(숭실대), 조성욱(단국대), 유정완(연세대), 정택훈(고려대), 탁우선(선문대)을 투입하며 4-4-2 포메이션으로 변경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동국대가 조직력을 정비해 경기에 임한 탓에 대표팀은 쉽게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 이에 후반 20분 경, 조유민, 조재완, 민준영을 재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민준영이 투입과 동시에 시도한 프리킥은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5분 경, 조재완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양팀은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추가 득점 없이 4-2로 경기를 마쳤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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