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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월드스타’ 김연경 애타게 찾는다

세계 곳곳서 ‘월드스타’ 김연경 애타게 찾는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8.10 03:23
  • 수정 2017.08.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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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계 곳곳에서 오매불망 김연경(29, 상하이)만 기다리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9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3-0으로 격파했다. 

홍성진 감독은 주전 멤버들에게 휴식을 줬고,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김미연, 황민경을 비롯해 한수지, 김유리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김희진은 휴식을 취했다. 

이에 경기 후 현지 취재진들은 홍성진 감독을 만나 김연경을 언급했다. 언제 김연경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홍 감독은 “그랑프리 이후 지쳤다. 그래서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있다. 아마도 김연경은 베트남전에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뉴질랜드, 스리랑카에 이어 오는 11일 오후 베트남과 예선 최종전을 펼친다. 

뿐만 아니다. 이번 대회 전부터 한국은 어려움을 겪었다. 엔트리 문제였다. 대표팀 선수들도 지칠대로 지쳤다. 

이 가운데 한국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그랜드챔피온스컵에 출전할 계획이다. 당초 홍성진 감독의 계획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FIVB 측에서 ‘월드스타’ 김연경이 출전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 

홍 감독은 “국제배구연맹에서 김연경 때문에 이 대회에 초청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연경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또 김연경을 애타게 찾는 곳이 있으니 터키를 떠나 올해 새롭게 둥지를 튼 중국리그다. 김연경은 “소속팀에서는 최대한 빨리 합류했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월드스타’ 김연경의 존재감이 크다. 세계 곳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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