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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김소율, “보급형 박신혜 그만! KO머신 가동한다”

MAX FC 김소율, “보급형 박신혜 그만! KO머신 가동한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8.09 16:10
  • 수정 2017.08.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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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10 'MAD MAX’가 9월 9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메인 시합의 첫 주자는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9·인천정우관), ‘똑순이’ 박성희(22·목포스타)와 함께 MAX FC 여성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불도저’ 김소율(22·평택엠파이터짐)이다.

김소율은 배우 박신혜를 닮은 외모로 ‘보급형 박신혜’라는 익살스런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박신혜나 불도저 보다는 ‘KO머신’으로 불리기를 원한다.

“보급형 박신혜나 불도저 모두 재미있는 별명이기는 하다. 하지만 박신혜는 너무들 놀려서 이제 그만 불렸으면 좋겠다. 체육관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보급형, 보급형 하는데 죽겠다(웃음)”며 “사실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 때문에 불도저로도 불리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KO승이 없다. 이번 9월9일 대회에는 꼭 생애 첫 KO승을 이끌어내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소율의 상대는 터프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오경민(26·향남타이혼)이다. 오경민 역시 챔피언 도전 문턱에서 번번히 실패해 독이 바짝 오른 상태이다. 오경민은 “매드맥스라는 이번 대회 부제처럼 미친 듯이 운동하고 있다”며, “김소율은 저돌적으로 공격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이 강점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챔피언이 목표이다. 서로에게 귀감이 되는 시합이 되기를 바란다”며 짧게 소감을 밝혔다.

시합 프로필 촬영을 위해 만난 양 선수는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으며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 속 두 선수의 표정과 포즈에서도 각자의 개성이 느껴진다.

여성부 시합을 시작으로 총 7게임이 펼쳐지는 MAX FC10 매드맥스는 국내 입식 격투기 경량급 최강자를 뽑는 챔피언전 두 게임이 메인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60kg급 4강 그랑프리를 통해 결승에 오른 ‘제천대성’ 김진혁(인천정우관)과 ‘피닉스’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가 MAX FC 초대 -60kg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하며, -50kg급 그랑프리 4강에서 승리한 ‘DORA-E’ 최석희(서울티클럽)는 ‘복근멸치’ 김우엽(병점삼산)과 초대 -50kg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한다.

사진=맥스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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