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MVP로 이종호(울산)가 선정됐다.
이종호는 지난 6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후 겨우 8분 만에 헤딩 결승골을 기록,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리그 3위를 유지, 리그 선두 전북을 승점 4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또한 울산은 2010년 4월부터 지속됐던 전북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는 큰 소득을 얻었다. 울산의 전주 원정 승리는 2010년 4월 24일 이후 무려 7년 4개월여 만이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종호는 26분이라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움직임과 득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MVP에는 대전의 황인범이 선정됐다. 황인범은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R 베스트11
MVP : 이종호(울산)
FW : 조나탄(수원) 이종호(울산)
MF : 윤일록(서울) 김선민(대구) 박용우(울산) 문창진(강원)
DF : 이명재(울산) 김진혁(대구) 리차드(울산) 장호익(수원)
GK : 조현우(대구)
베스트팀 : 강원
베스트매치 : 대구-서울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3R 베스트11
MVP : 황인범(대전)
FW : 크리스찬(대전) 박성호(성남)
MF : 진창수(부천) 최영준(경남) 황인범(대전) 조재철(성남)
DF : 최재수(경남) 황도연(아산) 박주성(대전) 우주성(경남)
GK : 전수현(대전)
베스트팀 : 경남
베스트매치 : 경남-안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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