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내 차가 부러워서 거짓말을 한 것 같다.”
OGC 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자신의 페라리를 타고 시속 200km로 질주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파도바시 외곽 고속도로에서 시속 200km로 질주하다 적발됐다. 발로텔리의 친구도 람보르기니를 타고 함께 질주했고, 결국 벌금과 함께 벌점 5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밝혔다.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9일 “200km를 달리는 건 엄연한 범죄인데 난 그런 적이 없다. 무엇 때문에 나를 시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 차가 부러워서 소설을 쓴 것 같다. 난 그저 차분하게 운전했다”고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단단히 화가 난 듯 했다. 그는 “이탈리아 언론은 항상 쓰레기 같다. 사실도 아닌 일을 사실이라고 우긴다. 이러한 현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로텔리의 소속팀 니스는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 클럽인 나폴리를 상대한다. 이에 발로텔리는 “난 나폴리와 나폴리 사람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항상 그들을 상대하게 돼 미안함을 느낀다”며 이번 대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진=OGC 니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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