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가 리버풀의 주전 미드필더인 엠레 찬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올시즌 중원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는 블레이즈 마투이디, 세비야 미드필더 스티븐 은존지의 영입을 노렸지만 뚜렷한 결과물은 얻지 못한 상황이다.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한 유벤투스는 눈을 돌려 찬의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 과정도 나쁘지 않다. 리버풀은 찬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00억)를 책정했고, 유벤투스는 이와 비슷한 2500만 유로(약 332억)를 제시했다. 양측 간의 협상이 갑자기 틀어지지 않는다면, 이견차를 원만하게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찬은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출전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고,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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