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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한국 부활, 입식격투기 바람 불까?

K-1 한국 부활, 입식격투기 바람 불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8.08 13:04
  • 수정 2017.08.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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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입식격투기 K-1이 인천 월미도에서 부활한다.

국내 입식격투프로모션 MKF는 8일 "세계적인 입식격투기 K-1과 정식계약을 맺고 국내 대회를 치룬다"고 발표했다.

출범 10년차를 맞이한 MKF는 입식격투기의 발전에 공을 들였다. ‘MKF ULTMATEVICTOR’ 명칭으로 실력있는 프로선수를 'MKF INFINITE CHALLENGE’로는 경쟁력있는 신인선수를 발굴하였다.

우수한 선수의 발굴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초심은 이번 K-1과의 계약으로 더욱 탄력을 받는다. 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K-1이 다시 한국으로 온다는 것은 그만큼 이번대회부터 대중들에게 더욱 어필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K-1 한국대회 장소 선정에 인천관광특구 ‘월미도’를 선택한 이유도 보다 많은 사람이 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취지의 연장선으로 관람도 무료개방이다.

한국,일본,중국,러시아,스웨덴등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K-1국제전을 탁트인 바다앞에서 무료로 보는점은 K-1매니아들과 대중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대회 메인경기는 'K-1 ULTMATVICTOR Revolution final 4’로 아시아 4강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과거 K1 AsiaMAX 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되는 이번 토너먼트는 지난 6월 8강 토너먼트에서 ‘강민석’(부산 TEAM JU)을 꺾은 일본 라이즈파이터 ‘히데키’가 부전승으로 올라온 ‘최경현’(부산 팀 J철인)과 다투고 ‘이승준’(화성 흑범)을 판정으로 이기고 올라온 중국 쿤룬파이트의 강자 ‘순지시앙’이 상승세에 있는 ‘손준오’(싸이코 핏불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손준오’는 러시아 파이터 ‘막스’를 누루고 4강에 합류했다. 추정훈,김민수,정기한,강민석,주진규,김우승과 국외 선수들이 다수 수퍼파이트에 출전한다.

K-1은 2005년에 한국에 보급 되었다. 당시 씨름 천하장사(최홍만,이태현), 복싱 세계챔피언(최용수,지인진)이 K-1에 출전 하면서 한국 격투기 역사상 최대 이슈를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0년까지 최고의 흥행을 이어도가 2011년 K-1 자사인 FEG의 도산으로 이후 국내에서 K-1의 방송이 사라졌다. 이어 2012년 K-1은 한국인 기업인에 의해 인수가 되고 중국, 일본, 유럽지역에서 대회를 이어 오고 있다.

사진=MKF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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