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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울산의 ‘빅 피처’…지금이 우승 최적기

[FA컵 프리뷰] 울산의 ‘빅 피처’…지금이 우승 최적기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8.08 11:08
  • 수정 2017.08.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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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득실차 ‘제로’

울산현대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울산은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현대(승점 50)와 수원삼성(승점 46)에 이어 ‘빅3’를 형성하고 있다. 수원삼성과는 거리를 좁혀 승점을 똑같이 46점으로 맞췄다. 다득점에 밀려 순위상 3위일 뿐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다.

울산의 터닝포인트는 지난 6일 전북과의 일전이었다. ‘극강’ 전북을 원정에서 1대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에는 세 가지의 큰 의미가 담겨있다. 전북과 수원과의 거리를 좁혀 K리그 우승권에 들었다는 점, 득실차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올라갈 기회를 얻었다는 점, 선수들의 자신감이다.

가장 큰 동기부여는 FA컵이다. 울산은 1996년 FA컵이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지 못했다. 준우승 역시 1998년 한 차례 뿐이다. 매번 4강에서 탈락의 쓴 맛을 느꼈다.

올 시즌은 다르다. 김도훈 감독 체제 후 후반기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FA컵 우승의 최적기이다. 기존 이종호, 오르샤에 여름 이적시상을 통해 영입한 수보티치도 보유하고 있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수보티치는 기존 자원들과의 호흡이 조금 부족해보이나 FA컵 무대를 통해 적응력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일단 울산은 13일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와의 일전도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수보티치, 오르샤, 김창수 등 베스트 멤버를 꾸려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8강 상대인 상주가 리그에서 최근 5연패에 빠진 것도 울산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는 지난달 16일 전북(1-3패)전부터 내리 연패에 시달리고 있다. 다만, 상주가 FA컵을 통해 반전을 꾀하기 위한 맞불전력으로 나설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한편, STN스포츠(올레kt 267번)는 FA컵 8강전 4경기를 생중계 및 녹화중계한다.

울산과 상주의 경기는 23시 30분부터 녹화중계하며, STN스포츠 홈페이지(www.stnsportstv.co.kr) 및 네이버스포츠, 유튜브 KFATV를 통해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2017 KEB하나은행 FA컵 STN스포츠 중계일정

수원삼성-광주FC(수원·19시 30분 생중계)
전남드래곤즈-부산아이파크(광양·21시 30분 녹화중계)
울산현대-상주상무(울산·23시 30분 녹화중계)
성남FC-목포시청(성남·9일 새벽 01시 30분 녹화중계)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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