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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재영에겐 미안, 시스템 필요성 말한 것”

김연경 “이재영에겐 미안, 시스템 필요성 말한 것”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8.08 10:08
  • 수정 2017.08.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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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이재영 실명 거론’ 논란을 두고 진화에 나섰다. 

김연경은 지난 7일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이날 김연경은 최종 엔트리 14명도 채우지 못한 채 대회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지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에서는 12명이 참가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13명이 출전한다. 강행군에 체력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김연경은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이재영을 언급했다. 

당시 김연경은 “엔트리를 채우지 못해 선수로서는 답답하다. 고생하는 선수들만 고생하게 된다”면서 ‘이재영 선수도 들어왔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이재영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김연경은 “내 의견은 대표선수의 관리뿐만이 아닌 인재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었다. 이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재영 선수 실명이 거론 됐지만 이는 이재영 선수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보도와는 다르게 이후 보도된 내용들은 취지와 크게 벗어나 다른 의미로 해석됐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나와 이재영 선수의 관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 및 악성댓글이 달리고 있다. 실명이 거론돼 상처를 받았을 이재영 선수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며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 및 악성댓글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STN스포츠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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