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
더워도 너무 덥다. 1위 팀이라도 푹푹 찌는 더위에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KIA가 에이스 헥터 노에시가 무너져 3-7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서 복수를 노린다.
전날 경기 대타로 나서 1안타를 기록한 김주찬이 다시 선발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요즘 날씨가 더우니 선수들 체력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부상을 당한 김선빈도 아직 경기에 나설 단계가 아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결장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날씨가 더워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 아마 우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똑같은 상황일 것이다. 트레이너에게 얘기해 웨이트 훈련을 줄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100경기를 치러 64승35패1무를 기록.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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