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농아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017 삼순데플림픽대회`를 마치고 2일(수) 19시 인천국제공항 1층 A구역에서 해단식을 가진다.
삼순데플림픽 참가 대표 선수단은 7월 30일(현지시간) 모든 경기를 마치고 총 6차에 걸쳐 귀국했다. 해단식이 열리는 2일에는 볼링, 수영, 축구 3개 종목 62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삼순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사상 최대 규모인 9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총 52개의 메달(금 18, 은 20, 동 14)을 획득하였으며, 역대 최다 메달 획득 및 3회 연속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볼링(21개)이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사격(11개)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한국 선수단의 목표 달성을 견인하였으며, 이 밖에 태권도(금4, 은3, 동1)와 유도(금2, 은3, 동2), 배드민턴(은2, 동1), 육상(은1, 동1)에 고르게 메달이 나왔다.
2일 해단식이 열리는 날에는 김봉열 선수단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볼링 종목 3관왕을 달성한 서영춘(45세) 선수가 입국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100여명이 선수단을 환영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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