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LA 다저스로 이적한 다르빗슈 유가 전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1일(한국시간) 다저스와 텍사스간의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다저스는 다르빗슈를 영입하는 대신 윌리 칼훈, A.J. 알렉시, 브랜든 데이비스를 내줬다.
올시즌 다르빗슈는 22경기에 나서 137이닝을 소화 6승9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올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게 된다. 이에 취재진들이 “FA가 되면 텍사스로 돌아갈 수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다르빗슈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물론 진지한 분위기가 아닌 농담조로 이야기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또한 다르빗슈는 “만약 텍사스가 낮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돌아가기 힘들다. 여러 팀과 상의할 계획이기 때문에 FA 대해선 말하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다르빗슈는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로 진출. 빅리그 통산 52승3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7년간 통산 93승 38패 평균자책점 1.99를 올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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