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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수비수 김찬영·미드필더 이현웅 영입

FC안양, 수비수 김찬영·미드필더 이현웅 영입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7.28 12:52
  • 수정 2017.07.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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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수 김찬영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C안양이 새로운 자원을 수혈했다.

안양은 28일 "장신 수비수 김찬영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보완했으며, 경남FC로부터 미드필더 이현웅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장훈고, 경희대를 거친 김찬영은 지난 2011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통해 성인무대에 데뷔했다. 2014 ~ 2015 시즌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해 총 32경기에 나선 김찬영은 이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과 김해시청에서 2016 시즌과 2017 시즌 전반기를 보냈다. 성인 무대 총 기록은 86경기에 나서 2골 1도움 중이다.

김찬영은 191cm 90kg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에 능하고, 위치 선정과 몸싸움에 능하다는 평이다. 또한 성인 레벨에서의 오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 중앙 수비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김종필 감독의 고민을 털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영은 “안양에 입단하게 돼서 영광이다.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하루 빨리 경기에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미드필더 이현웅

U17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서 장훈고 - 연세대를 거친 이현웅은 지난 2010년 대전시티즌으로부터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목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대전에서 3시즌을 보낸 그는 이후 수원삼성, 상주상무, 경남FC 등을 거치며 프로 레벨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프로 통산 기록은 총 79경기 2골 7도움.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중앙의 전 지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이현웅의 영입으로 안양의 중원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특히 이현웅은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패싱 플레이에 능해 짧고 아기자기한 축구를 선호하는 안양의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웅은 “안양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를 높게 평가해주신 김종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내 장점은 패스다. 안양에 좋은 공격수들이 많은데, 좋은 패스를 주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좋은 경기로 팬들게 인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FC안양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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