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17 국제펜싱연맹(FIE)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 황선아(이상 익산시청) 윤지수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이에서 열린 대회 이탈리아와의 단체전 결승에서 27대45로 패했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으나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모두 세계선수권 결승전에 진출하며 강국의 저력을 보여주며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대회에서의 전망을 밝혔다.
같은 날, 박경두(해남시청) 정신선(화성시청) 권영준(익산시청) 박상영(한국체육대학교) 선수로 구성된 남자 에뻬 대표팀은 에스토니아와 접전 끝에 38대39로 역전패해 최종 순위 9위로 마감했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2012 런던올림픽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신아람, 최인
정이 출전하는 여자 에뻬 단체전과 남자 플러레 단체전이 치러진다.
사진=국제펜싱연맹(FIE)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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