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무섭게 끌어 모으는 에버턴의 다음 타깃은 질피 시구르드손(스완지 시티)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25일(한국시간) “에버턴이 시구르드손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580억)를 제안했지만, 스완지가 이를 거절했다. 스완지는 5000만 파운드(약 720억)를 원하고 있다. 이에 에버턴은 금액을 올려 스완지에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650억)를 다시 제시했다”고 알렸다. 에버턴은 이적료 4000만 파운드에 추가 옵션 등을 이용해 500만 파운드를 더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구르드손은 스완지의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스완지가 힘겨운 강등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도 리그 38경기 전 경기 출장해 9골 13어시스트를 올렸다. 팀의 주축 선수이니 쉽게 내줄리 만무하다.
에버턴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보냈다. 하지만 웨인 루니, 마이클 킨, 조던 픽포드 등 굵직굵직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시구르드손까지 영입해 방점을 찍을지 궁금하다.
사진=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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