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의 타격감이 제대로 물올랐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멀티 홈런을 퍼올렸다.

박건우는 22일 잠실구자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서던 4회말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김범수를 상대로 달아나는 우월 스리런포를 폭발했다. 박건우는 1회말 1사 1루에서도 김범수의 2구째 129km 포크볼을 받아쳐 투런 홈런을 뿜어낸 바 있다. 이날 경기 멀티 홈런을 기록. 박건우는 시즌 10호, 11호 홈런포를 연달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8-0으로 크게 앞섰다. 이변이 없다면 3연승을 거두게 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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