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큰 부상은 피했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22일 잠실 두산 베어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용규의 부상이 크지 않다고 알렸다. 이용규는 전날 두산전에서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4구째를 받아치다 타구에 정강이뼈를 받았다. 이용규는 곧바로 김원석과 교체됐다.
이용규는 지난 5월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도 오른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주루 과정에서 손을 잘못 짚다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이용규는 두 달 넘게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용규의 장기이탈이 걱정이었는데 큰 부상은 피해 한화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이날 경기 전 이상군 감독대행은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서 오늘 경기는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용규를 대신해 장민석에 외야 수비를 맡을 예정이다. 1번 타자는 정근우다.
사진=뉴시스
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