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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연맹전] 용인대 이장관 감독 “이대로는 안 된다”

[추계연맹전] 용인대 이장관 감독 “이대로는 안 된다”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7.21 22:05
  • 수정 2017.07.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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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태백=김효선 인턴기자] 용인대 이장관 감독이 선수들에게 따끔한 한 마디를 남겼다.

용인대는 21일 태백고원1구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2조 조별예선 동신대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조별예선을 모두 마친 용인대는 2승 1무의 성적으로 2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2조 1위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우려의 한 마디를 남겼다.

“선수들 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오늘 그 부분이 아쉬웠다. 서로 힘들 때 말로서 격려하는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다. 더욱이 경기장 안에서 선수와 지도자 간의 소통 또한 꼭 필요하다. 예선이 끝났으니까 이 부분을 바로잡아 본선을 준비하겠다. 지금 분위기로는 높이 올라갈 수 없다.”

경기 전 1승 1무의 용인대와 2승의 동신대는 승점 3점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용인대 이장관 감독은 경기를 쉽게 가져가기 위해 ‘빠른 선제골’을 주문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였다. 무실점과 동시에 골이 상당히 중요했다. 때문에 처음에는 공격에 치중했다. 공격적으로 우세한 상황이었지만 골 결정력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예선 세 경기 모두 득점에 대해서는 아쉽다.”

한편 이장관 감독은 이틀 전 열린 김천대와의 경기 선발명단과는 다른 선수들로 선발명단을 꾸렸다. 문용휘 골키퍼와 고태규, 김동범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교체해 동신대 전에 나섰다.

이장관 감독은 이에 대해 “예선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로 로테이션을 돌렸다. 체력 안배를 하자는 목표가 주된 이유였다. 때문에 예선 세 경기의 선발 선수들이 모두 달랐다. 더욱이 선수들 간의 선의의 경쟁 유도 목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선 세 경기를 모두 마친 용인대는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1위로 32강에 안착했다. 용인대는 3일간의 휴식을 치른 후 25일 32강전을 치른다. 32강전 상대는 22일 조추첨에서 정해진다.

이장관 감독은 “준비는 많이 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과정에서 나아가 이제는 결과를 낼 차례다. 예선에서 많은 골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극을 받아 본선에서는 많은 득점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STN스포츠 DB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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