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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유지는 큰 도전” 300여일 만에 돌아온 로시츠키

“현역 유지는 큰 도전” 300여일 만에 돌아온 로시츠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7.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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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체코 축구의 ‘영웅’ 토마스 로시츠키(37·스파르타 프라하)가 지난해 9월 부상 이후 약 300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부상 이후 수술·재활에 몰두한 로시츠키는 최근 블랙번(잉글랜드)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71분에 교체 투입된 뒤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10년간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로시츠키의 이상 징후는 2015년부터 포착됐다. 무릎과 아킬레스 부상으로 시름시름했다.

그해 시즌에는 FA컵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대회 출전 의지를 불태웠던 로시츠키는 몸을 만들어 출전했으나 대회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하는 불운이 잇따랐다. 결국 로시츠키는 지난해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15년 만에 고향팀 스파르타 프라하로 돌아와 지난 3월 악화된 아킬레스건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37세의 로시츠키는 부상에도 현역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기 싫고 우리 팀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현역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로시츠키는 “아직 만족할 만한 (몸상태는) 아니지만 좋아지고 있다”면서 “나이를 생각한다면 현역을 계속하는 것은 큰 도전이자 전망이 밝다”고 계속 선수생활을 도전할 뜻을 밝혔다.

사진=스파르타 프라하 공식 홈페이지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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