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조시 셀비(26)를 품었다.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전자랜드는 사실상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해 186.7cm의 가드 셀비를 영입했다. 서울 삼성과 안양 KGC, 전주 KCC, 서울 SK가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해 전자랜드가 가장 먼저 뽑게 됐다.
셀비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명문 캔자스대학교 출신이다. 2011년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49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3년까지 38경기에 출전해 평균 2.2득점을 기록했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명문 캔자스대 출신인 셀비는 2011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9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지명돼 2013년까지 38경기에 출전, 게임당 평균 2.2득점을 남겼다. 전자랜드는 2라운드에서 NBA 출신 아넷 몰트리(27,206cm)를 지명해 골밑 보강에 성공했다.
그 다음 순서였던 원중 동부는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했던 가드 디온테 버트(23,192.6cm)를 선택했다. 3순위 kt는 지난 시즌 kt에서 뛰었던 리온 윌리엄스(31,198cm)를 재영입했다. 울산 모비스도 KBL 경력자인 마커스 블레이클리(29,192.5cm)를 지명했다. 창원 LG는 NBA 경험이 있는 조쉬 포웰(34,201.6cm)를 지명했다. 고양 오리온의 선택은 더스틴 호그(25,192.9cm)였다.
한편 이날 1라운드에서 새로 지명된 6명 중 4명이 193cm 이하의 단신 선수였다. KCC가 안드레 에밋, SK가 테리코 화이트와 재계약한 것까지 1라운드에서 6명의 단신 선수가 선택됐다. 빅맨 자원이 부족했던 이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였다.
사진=KBL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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