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허벅지 부상(좌측 대퇴사두근,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당해 3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하주석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하주석은 지난 19일 청주 NC 다이노스전에서 수비를 하다 다친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 병원 검사를 받았고 트레이닝 코치로부터 3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는 것이 이상군 감독대행의 말이다.
한화는 올시즌 부상 악몽이 계속되고 있다. 타선에서는 이성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있고, 이를 비롯해 이용규, 김태균 등이 부상 때문에 한동안 전력에서 제외된 바 있다. 현재 외국인 투수들도 부상을 이유로 1군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하주석을 대신해 강경학이 1군으로 올라왔다. 유격수, 3루수 수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유격수는 정경운이 맡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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